스토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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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무슨 일인가? 자네 말고 다른 포켓몬은 없는가? 인간은?
응? 잘 모르겠지만 내가 자는 동안 다들 어딘가로 이사 가 버린 것 같아.
으음... 그런가...
수많은 인간과 포켓몬이 한 번에 이사를 가 버리는 일이 있단 말인가?
그래서, 자네는 외롭지는 않은가?
이쪽, 이쪽!
보글보글 꼬르륵...
괘, 괜찮은가!?
푸하압 우와악 돌아가시는 줄 알았네!
눈을 떠 보니 내 오두막이 물에 잠겨 있었어.
이대로라면 집에서 헤엄도 치겠어. 깔끔하게 치울 순 없는 걸까?
아, (내 이름)! 잠깐 괜찮아?
(내 이름) 덕분에 오두막이 밝아진 건 정말 기쁜데...
밝아지니 다른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거든...
이것 봐!
내 오두막 근처 잘 보니 진흙투성이인 거 있지!
내 손톱으로는 이걸 깔끔히 치우기도 힘들어 보이고... 고민이야.
이런 찌든 때 같은 진흙을 잘 씻어 내는 녀석을 알고 있는데...
오두막 근처의 진흙을 깔끔히 치울 순 없으려나.
저런 찌든 때 같은 진흙을 잘 씻어 내는 포켓몬이 있는데...
물가에 살았는데 그 녀석, 어디로 간 거지?
응? 진흙을 깔끔히 치우고 싶다고? 나 그거 잘해.
도와줄 테니까 진흙이 있는 곳으로 날 데려가 줘!
만세! 내 오두막이 완전 깔끔해졌어! (내 이름), 고마워!
…팽도리도 도와준 거지? 고맙다!
천만에! 깔끔쟁이인 나로서는 즐거운 일이었어!
뭐 하나도 안 외로운 건 아니지만...
난 원래 자유로운 길나옹이니까!
아, 근데 사실 인간들의 집은 조금 부러웠거든.
그래서 다들 사라진 김에 지금은 저 오두막에 내가 멋대로 살고 있어!
아! 그거 말인데! 살기는 참 좋은데... 잠깐 따라와 봐!
아! 그렇지! 그 오두막에 조금 문제가 있거든... 잠깐 따라와 봐!
이것 봐, 내 오두막 근처가 어느샌가 이렇게 물난리가 났어.
이 물을 깔끔히 치울 순 없을까?
그렇군, 보금자리가 물에 잠기다니 힘들었겠구먼...
포켓몬센터랑 똑같이 물이 흘러나오고 있는 곳을 막으면 도와줄 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 봐, 내 오두막이 어느샌가 이렇게 물난리가...
...없네!?
뭐지? 물이 깔끔히 사라졌잖아!?
음... 이 근처가 물에 잠겼던 것이지?
(내 이름)… 이곳저곳의 물을 막아 준 덕분에 깔끔히 정돈된 모양이구먼!
헉! 혹시 이미 네가 깔끔하게 치워 준 거야?
그런 거야!? 진짜 너무 고맙다!
오! 팽도리를 만났나 보네!
아마 그 녀석과 함께라면 진흙을 씻어 낼 수 있을 거야!
흠... 확실히 여기 말고도 수로에서 물이 흘러넘친 곳이 있었지.
그리고 포켓몬들의 보금자리가 될 만한 풀숲도 적은 것 같다네.
이보게나, (내 이름). 우선은 물을 깔끔히 치운 뒤에
포켓몬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는 게 좋을 듯하구먼.
그러면 이 근처에도 조금씩 동료가 늘어날 게 틀림없네! 믿고 있겠네!
팽도리를 데리고 진흙 앞에 서 봅시다.
그러면 팽도리가 진흙에 거품을 뿌려 줍니다.
거품이 묻은 진흙은 물대포로 깔끔하게 씻어 없앨 수 있습니다!
어떤 진흙을 깔끔히 치우고 싶어? 날 거기까지 데려가 줘!
자! 진흙에 거품을 뿌렸어! 이제 물로 씻어 없앨 수 있을 거야!
만세! 깔끔해졌다!
이대로 다른 진흙도 깔끔하게 씻어 내 볼까!?
잘 보면 이 근처는 진흙이 너무 많단 말이지
그럼 진흙 청소를 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불러 줘! 전부 깔끔하게 사라질 때까지 함께할게!
너희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혹시 모르지. 진흙 밑에 뭔가 좋은 게 숨어 있을지도!
있잖아! 잠깐 괜찮아?
오오... 자네는 나옹이로군?
엄청나다! 물이 없어져서 깔끔해졌어! 네 덕인 거지? 고맙다!
이 마을은 여기 말고도 물에 잠긴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샌가 이렇게 되어 버렸어.
전부 깔끔히 정돈되면 더 살기 좋아질 것 같은데 말야
있잖아 (내 이름). 나, 문득 깨달았는데
이 마을은 말야, 아침에도 밤에도 계속 어둡지 않아?
그치!? 난 어두운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계속 어두우면 기분이 조금 가라앉는단 말이지
그러고 보니 인간의 집은 밤에도 밝게 보였는데... 내 오두막은 계속 어둡단 말이지. 어떻게 해야 집 안이 밝아지려나?
음... 근데 최근엔 아침에도 낮에도 계속 어두웠거든.
인간의 집은 어째서 밤에도 밝았던 걸까... 아! 그건가!
인간의 집에는 분명 꽃무늬 같은 조명이 놓여 있었던 것 같아!
있잖아, (내 이름). 혹시 괜찮다면
꽃무늬를 만들어서 내 오두막에 놔 주지 않을래?
꽃무늬 2개를 오두막에 놔 주면 좋겠어!
그러면 분명 인간의 집처럼 밝아질 거야!
꽃무늬 2개를 내 오두막에 놔 줄래?
그러면 분명 인간의 집처럼 밝아질 거야!
만세! 꽃무늬로 오두막이 밝아졌어!
(내 이름), 고마워! 넌 뭐든지 할 수 있구나!
오호라! 이거 좋구먼!
역시 빛이 있으면 마음이 푹 놓이는 법이지!
포켓몬은 정말 다양한 성질을 갖고 있으니 말이야.
개중에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포켓몬도 있을 것일세.
다만 이 근처의 어두움은 나옹조차 기분이 가라앉는다고 하니...
분명 이렇게 빛을 늘려 가면 다른 포켓몬들도 기뻐해 줄 거라네.
...그리고 인간도 마찬가지겠지.
인간들이 있던 시절의 마을은 한밤중에도 지금보다 더 밝았으니 말일세.
음. 그렇지. 인간들이 있던 시절의 마을은 지금보다 더더욱 밝았으니 말일세!
거기다 이 근처의 어두움은 나옹조차 기분이 가라앉는다고 하니...
이렇게 빛을 늘려 가면 분명 다른 포켓몬들도 기뻐해 줄 거라네!
그 녀석, 어디로 간 거지...
아! 이런 곳에 살고 있었어.
이 근처의 풀은 이전 마을과는 다른 것 같구먼.
잘 보니 흙의 색도 다른데 그래서 자라나는 풀도 다른 것인가?
오래 살아도 모르는 것투성이라니 세상은 넓은 법이로구먼
덩쿠림보의 추측대로 흙의 종류에 따라 자라나는 풀은 변화합니다.
포켓몬의 서식지를 만들 때는 풀의 색상 차이에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마을은 여기 말고도 물에 잠긴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샌가 이렇게 되어 버렸어.
전부 깔끔히 정돈되면 더 살기 좋아질 것 같은데 말야
흠... 확실히 여기 말고도 수로에서 물이 흘러넘친 곳이 있었지.
그리고 포켓몬들의 보금자리가 될 만한 풀숲도 적은 것 같다네.
이보게나, (내 이름). 우선은 물을 깔끔히 치운 뒤에
포켓몬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는 게 좋을 듯하구먼.
그러면 이 근처에도 조금씩 동료가 늘어날 게 틀림없네! 믿고 있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