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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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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74

대사

무슨 일인가? 자네 말고 다른 포켓몬은 없는가? 인간은?

응? 잘 모르겠지만 내가 자는 동안 다들 어딘가로 이사 가 버린 것 같아.

으음... 그런가...
수많은 인간과 포켓몬이 한 번에 이사를 가 버리는 일이 있단 말인가?
그래서, 자네는 외롭지는 않은가?

이쪽, 이쪽!

보글보글 꼬르륵...

괘, 괜찮은가!?

푸하압 우와악 돌아가시는 줄 알았네!

눈을 떠 보니 내 오두막이 물에 잠겨 있었어.

이대로라면 집에서 헤엄도 치겠어. 깔끔하게 치울 순 없는 걸까?

아, (내 이름)! 잠깐 괜찮아?
(내 이름) 덕분에 오두막이 밝아진 건 정말 기쁜데...

밝아지니 다른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거든...

이것 봐!
내 오두막 근처 잘 보니 진흙투성이인 거 있지!

내 손톱으로는 이걸 깔끔히 치우기도 힘들어 보이고... 고민이야.

이런 찌든 때 같은 진흙을 잘 씻어 내는 녀석을 알고 있는데...

오두막 근처의 진흙을 깔끔히 치울 순 없으려나.

저런 찌든 때 같은 진흙을 잘 씻어 내는 포켓몬이 있는데...

물가에 살았는데 그 녀석, 어디로 간 거지?

응? 진흙을 깔끔히 치우고 싶다고? 나 그거 잘해.

도와줄 테니까 진흙이 있는 곳으로 날 데려가 줘!

만세! 내 오두막이 완전 깔끔해졌어! (내 이름), 고마워!

…팽도리도 도와준 거지? 고맙다!

천만에! 깔끔쟁이인 나로서는 즐거운 일이었어!

뭐 하나도 안 외로운 건 아니지만...
난 원래 자유로운 길나옹이니까!
아, 근데 사실 인간들의 집은 조금 부러웠거든.
그래서 다들 사라진 김에 지금은 저 오두막에 내가 멋대로 살고 있어!

아! 그거 말인데! 살기는 참 좋은데... 잠깐 따라와 봐!

아! 그렇지! 그 오두막에 조금 문제가 있거든... 잠깐 따라와 봐!

이것 봐, 내 오두막 근처가 어느샌가 이렇게 물난리가 났어.

이 물을 깔끔히 치울 순 없을까?

그렇군, 보금자리가 물에 잠기다니 힘들었겠구먼...

포켓몬센터랑 똑같이 물이 흘러나오고 있는 곳을 막으면 도와줄 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 봐, 내 오두막이 어느샌가 이렇게 물난리가...

...없네!?

뭐지? 물이 깔끔히 사라졌잖아!?

음... 이 근처가 물에 잠겼던 것이지?
(내 이름)… 이곳저곳의 물을 막아 준 덕분에 깔끔히 정돈된 모양이구먼!

헉! 혹시 이미 네가 깔끔하게 치워 준 거야?

그런 거야!? 진짜 너무 고맙다!

오! 팽도리를 만났나 보네!

아마 그 녀석과 함께라면 진흙을 씻어 낼 수 있을 거야!

흠... 확실히 여기 말고도 수로에서 물이 흘러넘친 곳이 있었지.
그리고 포켓몬들의 보금자리가 될 만한 풀숲도 적은 것 같다네.

이보게나, (내 이름). 우선은 물을 깔끔히 치운 뒤에
포켓몬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는 게 좋을 듯하구먼.
그러면 이 근처에도 조금씩 동료가 늘어날 게 틀림없네! 믿고 있겠네!

팽도리를 데리고 진흙 앞에 서 봅시다.

그러면 팽도리가 진흙에 거품을 뿌려 줍니다.
거품이 묻은 진흙은 물대포로 깔끔하게 씻어 없앨 수 있습니다!

어떤 진흙을 깔끔히 치우고 싶어? 날 거기까지 데려가 줘!

자! 진흙에 거품을 뿌렸어! 이제 물로 씻어 없앨 수 있을 거야!

만세! 깔끔해졌다!

이대로 다른 진흙도 깔끔하게 씻어 내 볼까!?

잘 보면 이 근처는 진흙이 너무 많단 말이지

그럼 진흙 청소를 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불러 줘! 전부 깔끔하게 사라질 때까지 함께할게!

너희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혹시 모르지. 진흙 밑에 뭔가 좋은 게 숨어 있을지도!

있잖아! 잠깐 괜찮아?

오오... 자네는 나옹이로군?

엄청나다! 물이 없어져서 깔끔해졌어! 네 덕인 거지? 고맙다!

이 마을은 여기 말고도 물에 잠긴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샌가 이렇게 되어 버렸어.
전부 깔끔히 정돈되면 더 살기 좋아질 것 같은데 말야

있잖아 (내 이름). 나, 문득 깨달았는데
이 마을은 말야, 아침에도 밤에도 계속 어둡지 않아?

그치!? 난 어두운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계속 어두우면 기분이 조금 가라앉는단 말이지

그러고 보니 인간의 집은 밤에도 밝게 보였는데... 내 오두막은 계속 어둡단 말이지. 어떻게 해야 집 안이 밝아지려나?

오오 그거야!
꽃무늬 같은 거 멋있어서 좋은데!
있잖아, (내 이름). 혹시 괜찮다면
꽃무늬를 만들어서 내 오두막에 놔 주지 않을래?

음... 근데 최근엔 아침에도 낮에도 계속 어두웠거든.
인간의 집은 어째서 밤에도 밝았던 걸까... 아! 그건가!
인간의 집에는 분명 꽃무늬 같은 조명이 놓여 있었던 것 같아!
있잖아, (내 이름). 혹시 괜찮다면
꽃무늬를 만들어서 내 오두막에 놔 주지 않을래?

꽃무늬는 몬스터볼 벽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몬스터볼 벽은 동굴에서 잘 자랍니다!

꽃무늬 2개를 오두막에 놔 주면 좋겠어!
그러면 분명 인간의 집처럼 밝아질 거야!

꽃무늬 2개를 내 오두막에 놔 줄래?
그러면 분명 인간의 집처럼 밝아질 거야!

꽃무늬는 몬스터볼 벽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몬스터볼 벽은 동굴에서 잘 자랍니다!

만세! 꽃무늬로 오두막이 밝아졌어!

(내 이름), 고마워! 넌 뭐든지 할 수 있구나!

오호라! 이거 좋구먼!
역시 빛이 있으면 마음이 푹 놓이는 법이지!

포켓몬은 정말 다양한 성질을 갖고 있으니 말이야.
개중에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포켓몬도 있을 것일세.
다만 이 근처의 어두움은 나옹조차 기분이 가라앉는다고 하니...
분명 이렇게 빛을 늘려 가면 다른 포켓몬들도 기뻐해 줄 거라네.
...그리고 인간도 마찬가지겠지.
인간들이 있던 시절의 마을은 한밤중에도 지금보다 더 밝았으니 말일세.

음. 그렇지. 인간들이 있던 시절의 마을은 지금보다 더더욱 밝았으니 말일세!
거기다 이 근처의 어두움은 나옹조차 기분이 가라앉는다고 하니...
이렇게 빛을 늘려 가면 분명 다른 포켓몬들도 기뻐해 줄 거라네!

그 녀석, 어디로 간 거지...
아! 이런 곳에 살고 있었어.

이 근처의 풀은 이전 마을과는 다른 것 같구먼.

잘 보니 흙의 색도 다른데 그래서 자라나는 풀도 다른 것인가?
오래 살아도 모르는 것투성이라니 세상은 넓은 법이로구먼

덩쿠림보의 추측대로 흙의 종류에 따라 자라나는 풀은 변화합니다.
포켓몬의 서식지를 만들 때는 풀의 색상 차이에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마을은 여기 말고도 물에 잠긴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샌가 이렇게 되어 버렸어.
전부 깔끔히 정돈되면 더 살기 좋아질 것 같은데 말야

흠... 확실히 여기 말고도 수로에서 물이 흘러넘친 곳이 있었지.
그리고 포켓몬들의 보금자리가 될 만한 풀숲도 적은 것 같다네.

이보게나, (내 이름). 우선은 물을 깔끔히 치운 뒤에
포켓몬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는 게 좋을 듯하구먼.
그러면 이 근처에도 조금씩 동료가 늘어날 게 틀림없네! 믿고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