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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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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62

대사

아니지! 지금은 얘기가 달라졌어!
이제 이 세상에는 나 혼자 남았다고 생각했네만
오늘은 갑자기 자네 둘을 만나게 되었지 않은가! 희망이 샘솟는구먼!

그런데 자네들은 지금까지 대체 어디에서 지냈던 것인가?

으음...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난 항상 맑은 연못 근처에서 낮잠을 자곤 했어.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여기에 쓰러져 있었지. 너무 많이 자 버렸나 봐.

흠... 그거 흥미롭구먼.
이 근처는 완전히 황폐해져서 연못 같은 건 보이지 않네만...

그건 그렇고 말야!
이것 봐... 여기 흙이 초록색이 됐어!
이거, 네가 물을 줘서 그런 거 아니야? 대단하다!

오오... 확실히 메말랐던 대지에 생기가 돌고 있구먼! 여기만 옛날로 돌아온 것같이 말이야...!

(내 이름)... 자네에게는 신비한 힘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구먼.
어떤가? 이 근처의 땅과 초목에 물을 주지 않겠나?
그러면 옛날처럼 살기 좋아질지도 모른다네.

좋은걸? 찬성!

이 근처의 땅과 초목에 물을 주지 않겠나?

마른 풀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 물을 줘 보면 어떻겠나?

마른 풀이 푸릇푸릇하게 생기를 되찾으면
옛날에 포켓몬들이 살던 때를 더 잘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네.

만세! 풀이 기운을 되찾았네!

내가 살던 곳에도 이런 풀이 잔뜩 자라나 있었어!

와 꽃이 피었네!

예쁜 꽃이 잔뜩 피면 기분이 좋을 거야!

대단하다! 메말랐던 나무가 생기를 되찾았어!

이 나무에서는 나무열매도 딸 수 있겠어! 기대된다!

오오, 보아하니 나무열매를 딸 수 있을 것 같구먼!

나무열매는 자네가 원하는 만큼 따서 사용하게나.
나무에 조금 남겨 두면 포켓몬들도 배가 고플 때 먹을 수 있을 것일세.
어떻게 하든, 시간이 흐르면 나무열매는 다시 열린다네.
자네 마음대로 조절하게나. 허허허.

오오 오랜만이구먼!
옛날엔 이 근처에도 그런 풀숲이 아주 많았지!
푸릇푸릇한 풀숲을 보고 있으니 지금 당장에라도 포켓몬이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구먼...

이럴 수가! 이번엔 이상해씨가 온 건가!

이보게나, (내 이름). 자네와 만난 뒤로 포켓몬들이 계속해서 돌아오고 있다네...
자네에게는 역시 신비한 힘이 있는 것 같구먼.

(내 이름)…여, 앞으로도 포켓몬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겠나?
그러면 옛날처럼 수많은 포켓몬이 가득한 세상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을지도 모르네...
물론 나도 도와줄 테니 모르는 게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보게나!

이 근처는 흙도 풀도 바싹바싹 말라 있고... 내가 살던 곳이랑 완전 달라

있지, (내 이름)! 부탁이야! 마른 풀에 물을 줘서 초록빛을 더 늘려 줘!

그러면 보답으로 좋은 걸 알려 줄게!

조금 더 마른 풀에 물을 줬으면 좋겠어!

이상해씨의 부탁을 들어주는 게 어떤가?
자네의 물대포를 마른 풀에 맞히면 들판에 초록빛이 늘어날 거라네!

(내 이름)… 마른 풀에 물을 준 덕분에 초록빛이 늘어났어! 고마워!

그럼 보답으로 내 기술을 가르쳐 줄게. ...잘 봐

...얍!

어때? 나뭇잎이라는 기술이야!

사실 상대를 향해 잎사귀를 날리는 기술이지만...
네가 쓰면 땅에 풀이 자라나는 것 같아!

그렇게 쓰는 게 너랑 잘 맞나 봐!

나 말고 다른 포켓몬과도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이네.
분명 자네의 힘이 되어 줄 것이야.

이 주변은 먹을 걸 구하기가 어려워서
…돌아온 포켓몬들도 굶주리게 될 것이야.

옛날에는 근처 나무에 …가 흔하게 열려 있었네만...
…를 손에 넣으면 포켓몬들에게도 나눠 주지 않겠는가? 분명 기뻐할 거라네!

이 근처에도 포켓몬이 더 많아지면 재밌겠다!

그건 그렇고 배고파 … 같은 거 없나...?

우와, 이 풀숲 좋은데!?

있지, 나 이 풀숲에서 살아도 돼?

만세! (내 이름), 고마워!

그러지 말고... 부탁해! 옛날에 살던 곳이랑 비슷해서 좋단 말야.

잉... 부탁이야 이 근처에 살 곳이 없단 말야...

만세! (내 이름), 고마워!

이봐, (내 이름)! 너, 더러워진 책 있어? 있으면 2개만 좀 줘

나,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던 탓인지 기술이 잘 안 들어서 말이다.
더러워진 책를 싹둑 자르며 다시 단련하고 싶거든.

더러워진 책를 가져오면 내 기술을 보여 줄게. 너라면 배울 수 있지 않을까?

더러워진 책는 찾았어? 2개 부탁할게!

오오 꽤 자르기 좋아 보이는 나뭇가진데!
그럼 바로 해 볼까... 잘 보라고.

...싹둑!

좋아! 완벽하게 감을 되찾았어!

지금 이게 풀베기라는 기술이다! 배울 수 있겠냐?

안녕, (내 이름). 너 혹시 특대 테이블 갖고 있어?

기술을 훈련하는 데 사용하고 싶은데 쓸 만한 게 없어서 말이야.

적당한 특대 테이블을 2개 가져와 주면 고맙겠어.

훈련에 쓸 만한 특대 테이블을 2개 가져와 주면 고맙겠어.

아, 특대 테이블을 가져와 줬구나. 고마워. 그럼 바로...

슛슛... 슛!

음! 좋은 훈련이 됐어! 지금 이건 바위깨기라는 기술이야.

이상해씨의 …부탁이 도감에 기록되었습니다!
포켓몬들에게 받은 부탁을 확인하고 싶을 때는
(버튼)로 메인 메뉴를 열고 …부탁을 선택해 봅시다!

꼬부기가 보금자리를 원하고 있는 것 같던데...
자네의 기술로 초록 풀숲을 하나 더 만드는 건 어떤가?